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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3세 '암' 진단 소식에 각종 혼란만 가중

 영국의 찰스 3세가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국왕의 건강을 둘러싼 많은 추측이 난무해 혼란만 가중된 상황이다. 

 

6일(현지시간) NYT는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보다 찰스 국왕의 건강 상태에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며 "국왕의 건강 상태를 알리는 것이 좋은 의도일지 몰라도 많은 의문들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5일 버킹엄궁은 찰스 3세가 전립선 비대증 관련 시술로 입원한 검사에서 암 형태가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리시 수낵 총리는 "찰스 3세의 암은 조기 발견되어 필요한 치료를 받아 완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NYT는 "영국 국민들이 국왕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는 소식만 알았을 뿐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암이고 치료를 받는지, 생존할 수 있는지 등 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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