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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송중기로 구사일생... 예능은 '위기'

 송중기는 시청률 부진의 늪을 끊고 JTBC를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들은 시청률 1%의 늪에 빠져 위태로운 상황이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비장의 카드이자 마지막 보루였다. 그리고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JTBC는 송중기와 이성민에게 절해야 한다는 농담까지 나왔다. 그에 반해 예능은 위기 상황이다.

 

JTBC를 구사일생시킨 것은 송중기지만, 이를 유지하는 것은 전적으로 JTBC의 몫이다. 드라마 종영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예능 프로그램을 계속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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