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순천만갈대축제'

 귀만 기울이면 갈대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가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준다. 

 

'가만히 들어주기'의 주제로 '제24회 순천만갈대축제'가 다음달 4~5일 양일간 전남 순천만 일대에서 마련된다. 

 

행사에는 대대마을 주민들의 풍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용줄다리기를 시작으로 순천의 상징 흑두루미 춤, 전자악기 없는 '언플러그드 연주회', 생태 춤 등이 열린다. 

 

또 순천만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는 탐조 행사가 열리고 순천만에서 나는 망둥어·개소갱·꼬막·갈대 뿌리를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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