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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집… 美서 무서운 눈보라의 위력

북미 오대호에 속하는 이리호(Lake Erie) 인근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해안가의 집들이 눈보라로 얼어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말 인근 도시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에서 수십 명이 사망한 눈보라 여파로 큰 파도가 호숫가 주택을 강타하고 곧바로 얼어붙었다고 한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민 데릭 터플링 씨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집 꼭대기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내려 순식간에 얼었다. 벽 너머로 물의 엄청난 부피와 강도를 상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털 비치의 집들을 덮고 있는 얼음의 두께가 최소 30cm에 달해 주민들은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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