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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상용화.. '먹구름' 몰려온다

유럽은 2035년까지 신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고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전기요금이 폭등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2월에 독일의 가정용 전기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평균 0.43유로로 이는 상반기 대비 1/3이 상승했다.

 

또한, 독일은 그동안 최대 6000유로를 지급하던 친환경차 보조금을 2023년 -> 4000유로, 2024년 -> 3000유로로 줄이고 2026년 보조금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유럽전체에 퍼지고 있어, 전지차의 상용화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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