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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국에는 재명이즘이 퍼지고 있다" 비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한국에서는 매카시즘보다 더 심각한 '재명이즘'이 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계엄령 발언에 대해 비상식적이고 무책임한 괴담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1950년대 미국의 매카시즘을 언급하며, 정치적 반대자와 무고한 사람들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음을 설명했다. 그는 매카시즘이 허위와 몽상에 기반한 선동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헌법 제77조에 따라 대통령의 계엄 선포 권한이 국회 재적 과반의 찬성으로 즉시 해제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의 괴담이 정치적 이익을 위한 속임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시작한 '친일파 척결 챌린지'를 비판하며, 이는 역사적 관점을 왜곡하여 친일 밀정을 색출하겠다는 비현실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정치적 이득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적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가 국가의 위상과 이익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언젠가 이러한 괴담이 허위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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