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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오일 쇼크` 우려.."국제유가 배럴당 157달러 간다"


30일 세계은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의 분쟁이 확대되면서 최악의 경우 국제유가의 가격이 배럴당 157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이후 국제유가는 약 6% 상승했지만,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은 국제유가가 올 4분기 배럴당 90달러에서 81달러로 하락하고, 이 여파로 내년 전체 원자재 가격이 4.1%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동 분쟁이 길어지면 이런 전망이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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