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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서 '무빙워크'에 女 넘어지면서 다리 끼어 절단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한 무빙워크에서 넘어져 다리를 절단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돈므앙 공항에서 나콘시타마랏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게이트로 향하던 50대 여성 승객이 여행 가방에 걸려 무빙워크의 위로 넘어져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승객이 넘어진 후 무빙워크 안전 덮개가 파손되면서 왼쪽 다리가 끼어 무릎 위까지 절단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돈므앙 공항은 여성의 치료비와 보상 협상을 진행할 것이며, 모든 무빙워크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서 자세한 원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