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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고통에.. 자연재해까지… 아프간 홍수로 40명 사망

16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에서는 주로 중부와 동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4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가장 피해를 입은 지역은 수도 카불 북쪽의 파르완 지역으로 30명 이상이 사망했다.

 

파르완주 공보문화국장 샴스 라흐만 사데키는 한 뉴스에 "수백 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약 100명이 실종됐다"라고 말했다.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파르완의 사망자는 32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오바이둘라 아민자다 파르완 주지사는 9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큰 마을에 홍수가 나서 마을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라고 한탄했다.